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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간 인수합병 촉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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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형·글로벌화 유도

중소기업 대형화를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간 인수합병(M&A)이 촉진된다. 정부는 현재 부실기업 및 부실징후기업 인수에만 국한돼 있는 구조조정전문회사(CRC)의 업무범위를 정상기업 및 유망기업 인수로 확대키로 했다.

이는 중소기업 M&A를 촉진해 중소기업의 대형화, 전문화, 글로벌화를 유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립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내년 말로 종료되는 기업구조조정기금이 200억 원 규모의 산업구조조정펀드로 개편, 연장돼 CRC의 중소기업 구조조정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이 같은 방안을 5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덕수 경제부총리,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점검회의에 보고했다. 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표준화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금리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키로 했다.

한편, 산업연구원이 최근 대기업에 납품한 33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23%는 지난 5월 대책회의 이후에도 대기업의 지원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77%는 개선됐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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