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사의 올해 상반기 광고매출이 작년동기에 비해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방송광고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상파 방송사(TV+라디오) 37개사( iTV 제외)의 광고매출은 1조1천785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1조2천817억 원에 비해 8.0% 감소했다.
또 KBS와 MBC, SBS 등 3사의 TV와 라디오 광고매출은 모두 1조310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7.8% 줄었다. 3사 가운데 MBC가 4천523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나 작년 동기대비 11.6%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반면 KBS는 3천214억 원으로 2.2% 감소에 그쳤으며 이중 KBS 2FM의 광고는 7.2% 늘었다. SBS는 2천573억원으로 7.5% 줄어 전체 지상파 방송사의 평균 감소율보다는 낮았다. 특히 EBS TV는 올해 상반기 광고매출이 164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0.3 % 늘어 돋보였다.
이밖에 지역민방 TV의 경우 두자릿수의 광고매출 감소율을 기록하는 등 중앙과 지방이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역민방 TV 가운데 광고매출이 가장 많은 PSB는 올해 상반기에 166억 원을 기록해 작년동기에 비해 14.1% 감소했으며 TBC도 145억 원으로 13.2% 줄었다.
또 CJB도 71억원으로 14.2% 줄었고 GTB 역시 94억 원으로 9.6% 감소했다. 한편 한국광고주협회가 하반기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망치가 108.3을 기록해 하반기 광고경기가 상반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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