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오는 8일 시상식이 열리는 제4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말아톤'을 최우수작품상과 남·녀 주연상 후보로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이 5-6일 만20세 이상 49세 이하 인터넷 이용자 99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말아톤'은 79.3%의 압도적인 지지로 최우수작품상 예상 수상작으로 꼽혔다.
'말아톤'의 조승우는 남우주연상 예상 수상자를 꼽는 설문에서도 69.2%의 지지로 1위에 올랐으며 여우주연상 예상 항목에서도 조승우와 호흡을 맞췄던 김미숙이 29.8%의 지지로 '주홍글씨'에 출연했던 故 이은주(29.9%)와 함께 1위권에 올랐다.
감독상 부문에서는 '주먹이 운다'의 류승완이 25.0%로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됐으며 '혈의 누'의 김대승 감독과 '달콤한 인생'의 김지운 감독이 각각 20.8%와 19.7%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박건형(댄서의 순정·31.6%)과 박지빈(안녕,형아·26.5%), 수애(가족·52.3%), 김지수(여자,정혜·24.9%)는 각각 남녀 신인상 예상자로 뽑혔으며 남녀 조연상 부문에서는 이문식(달마야,서울가자·30.9%)과 고두심(인어공주·52.3%)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올해 대종상영화제의 시상식은 8일 저녁 7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SBS에 의해 생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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