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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배 아마골프> 김대현 줄버디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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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선수들 예선 상위권 통과

대구의 골프 국가대표상비군 4명이 제12회 송암배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상위권 성적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김대현(경신고 2년)은 6일 대구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김대현은 5~7번홀 줄버디 등 버디 4개를 잡아내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김도훈(영신고 1년)은 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로 5위를, 임승언(경신고 3년)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6위를 마크했다. 최세윤(경신고 3년)은 1언더파 143타를 기록, 공동 18위에 올랐다.

또 지역에서는 정영석(경산자동차고 3년)이 공동 18위(143타), 류병채(경신고 2년)가 공동 32위(145타), 김경환(김천고 3년)과 박민준(경신중 3년)이 공동 38위(146타)로 예선을 통과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국가대표 허인회는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며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박성국(해룡고 2년)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렸다.

여자부 1라운드에서는 신지애(함평고 2년)가 5언더파 67타를 쳐 선두로 나섰다. 지난해 여자 초등부에서 우승한 장하나(대원중 1년)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2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지역 선수로는 이창희(오상고 2년)가 1오버파로 공동 13위, 신수정(경명여중 1년)이 3오버파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김교성기 kgs@imaeil.com

사진: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김대현(경신고)이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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