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6. LA 다저스)이 대타 출장해 삼진 숫자만 하나 늘렸다.
최희섭은 8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8로 뒤진 8회 투수 프란퀠리스 오소리아 대신 대타로 나와 헛스윙 삼진 아웃당했다.
최희섭은 이날 콜로라도 선발이 좌완 조 케니디였던 탓에 스타팅에 끼지 못했다.
콜로라도는 2-5로 뒤지던 6회 간판 토드 헬튼과 브래드 호프의 솔로포 두 방으로 턱밑까지 추격한 뒤 5-5 동점이던 7회 다시 헬튼이 쐐기 3점포를 작렬시켜 짜릿한 뒤집기승을 거뒀다.
최희섭은 9일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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