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Bean Pole)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할리우드 톱스타 '기네스 펠트로'와 모델 계약을 체결, 세계 패션시장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기네스 펠트로와 함께 호흡을 맞출 남자 모델로 최근 인기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헤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다니엘 헤니'를 낙점했다.
제일모직측은 "우리가 디자인한 제품과 브랜드로 글로벌 패션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톱스타 모델, 또 동-서양의 미를 겸비한 동시에 세계패션 무대에서 인지도가 있는 모델도 함께 필요했다"고 밝혔다.
'동-서양 패션 아이콘의 만남'이란 화제를 낳게 된 빈폴은 기네스의 우아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와 다니엘의 신비로운 동양미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하는 빈폴의 브랜드 전략과도 잘 맞아 떨어진다는 자평이다.
두 스타가 출연하는 광고는 다음주 영국 런던에서 촬영돼 가을부터 국내 방송 전파를 타게 될 전망이다.제일모직은 이와 함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빈폴의 프리미엄 라인인 '컬렉션 라인'을 올 가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이화순 기자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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