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아름다움을 저부조기법으로 이색적으로 표현하는 조각가 서찬(38)씨의 두 번째 개인전 '꽃으로 피어나다'전이 1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주화메달조각사인 서씨는 화폐나 메달에 주로 사용되는 저부조기법을 작품에 응용해 개나리, 매화, 벚꽃, 목련 등을 생동감이 느껴지도록 표현하고 있다. 또 작품의 높낮이를 조절함으로써 바람, 안개, 비 등의 감성적 느낌을 살리고 있다. 저부조기법은 형식 및 작업공정 과정이 복잡하고 난해해 작업하는 작가가 거의 없어 이번 작품전은 흔치 않은 전시회다. 30㎝ 이내 다양한 크기의 청동 작품 40여점이 선보인다.
서씨는 "저부조기법은 일반인들에겐 생소한 장르지만 앞으로 조각의 한 장르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면서 "나무, 종이 등 다양한 재료와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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