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노조(병원노조)는 7일 중앙노동위원회 직권중재 회부 결정 직후 8일로 예정한 총파업을 철회한다고 밝혔다.대구·경북에서는 영남대의료원, 적십자혈액원 등의 노조원 100여 명이 파업 집회 참가를 위해 상경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직권중재 이후 교섭 여부에 따라 병원노조가 파업을 재결의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산별노조와는 별도로 자체 교섭 중인 경북대병원 노사의 협상 여부에 따라 병원 파업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한편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결정이 내려지면 15일 동안 쟁의행위가 금지된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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