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주가가 8년 만에 9천 원을 넘어서자 은행 임직원들은 들뜬 분위기. 대구은행 주가는 1996년 1만 원대를 유지하다 1997년 6월13일 종가가 9천200 원을 기록한 이후 외환 위기를 겪으며 하락을 거듭, 1998년 9월 1천135원까지 곤두박질친 후 2000년과 2001년에는 연중 1천~2천 원대에 머무르며 '휴지조각'에 가깝게 전락했다.
그 후 실적 개선으로 주가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 지난해 말에는 7천200 원까지 회복했고 다시 반년 여 만에 9천 원을 넘어서게 됐다. 대구은행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2005년도 상반기 실적 발표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가들과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그간 적극적인 IR(기업설명회)를 실시한 결과 안정적인 수익창출 능력과 성장 잠재력이 평가받아 주가가 다시 치솟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승세가 예상되는데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목표가를 1만2천 원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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