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 대통령 "자주국방 의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2일 오전 부산 한진중공업에서 열린 해군 대형수송함 '독도함' 진수식에 참석, "'독도함'은 우리의 자주국방 의지와 세계 정상의 조선 기술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건군 당시 소형경비정 하나도 만들지 못했던 우리가 1만4천t급의 군함을 건조해 정말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진수한 독도함은 항공과 해상, 그리고 상륙작전의 지휘 통제 능력까지 갖춘 최신예 다목적 수송함으로서 우리 해군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면서 "저 당당한 '독도함'에 동북아 평화의 꿈, 선진 해양강국의 꿈을 실어 바다로 나아가 우리의 번영을 키워가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포항 해병1사단을 방문해 부대원들과 오찬을 한 뒤 귀경했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관련 민중기 특검팀의 직무유기에 대한 수사를 시작하면서 정치권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특검은 2018~2020년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강서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한 8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목격자의 촬영 영상을 근거로 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