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계의 '디바' 인순이가 영화 '야수와 미녀'(제작 시오필름)에서 재즈바 가수로 출연한다. '야수와 미녀'는 앞이 안 보이는 미녀 해주(신민아)와 사랑에 눈멀어 그녀에게 스스로 킹카라고 속이는 야수 같은 남자 동건(류승범)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올드보이'의 조감독 출신인 이계벽 감독의 데뷔작이다.
극중 인순이가 맡은 역은 재즈 피아니스트인 해주와 함께 일하는 동료. 해주의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영화의 분위기를 '업'시켜주는 게 그녀의 역할이다. 그동안 많은 영화출연 제의가 있었지만 줄곧 거절해 왔던 인순이는 자신과 어울리는 역할이라서 이 영화를 '찜'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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