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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주대 통합' 홍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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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서한·거리 캠페인

'상주대 총장 직인을 확보하라.'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달 30일 상주대 총장 직인이 없이 접수된 경북대-상주대 통합계획서에 이달 말까지 상주대 총장의 직인을 포함한 문서 보완을 요구함에 따라 상주대 교수회와 경북대가 총장직인 확보에 나섰다.

경북대는 직인확보를 위해서는 상주지역의 공감대 형성이 우선 과제라고 판단, 김달웅 총장 명의로 통합 당위성을 홍보하는 서한문을 여론 주도층에 보내고 상주 시민들을 상대로 한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상주대 교수협의회(의장 김진호) 역시 12일 오전 상주 문화회관 앞에서 50여 명의 교수들이 대시민 홍보전을 펼쳤다.

또 상주대 전체 학생 4천410명 가운데 2천2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 찬반 투표에서 찬성 1천614표, 반대 499표, 기권 99표 등으로 찬성률 76.4%를 기록했다. 한편, '상주대학교를 사랑하는 모임'은 이날 오후 상주문화회관 앞에서 200여 명의 상주대 동문과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상주대- 경북대 통합 추진 반대 범시민 궐기대회'를 열었다.

문경·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12일 상주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상주대 경북대 통합반대 궐기대회 참석자들이 통합추진반대 화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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