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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처럼 소리도 독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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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광혁 교수 '세계 악기여행'

세계 각국의 온갖 악기들이 한자리에 선보이는 소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16일 오후 5시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우광혁 교수의 '세계 악기여행'. 전 세계 60여 개 나라의 악기 100여 점을 직접 소개하고 각 나라의 전통 음악까지 들려주는 무대다.

대구학생문화센터가 지난해 5월 개관 1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 공연은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았으며 이번은 앙코르 무대. '세계 악기여행'은 지난 2001년 처음 전국 순회공연을 가진 이후 2002년 전주 세계소리축제에 초청돼 스태프진이 선정한 최고 인기 공연에 꼽히기도 했다.

고대 문명의 왕 무덤에서 발굴된 악기, 자연에서 채취한 악기 등 수만 년 전 인류가 처음으로 악기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한 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과 기능의 악기가 소개된다.

'원시시대에서 현대까지 악기 따라가는 세계여행'에서는 인도네시아 앙클룽, 아프리카 산자, 고대 유럽의 팬플루트, 스코틀랜드 백파이프, 아메리카 인디언의 나바호, 마야의 토기 플루트, 베트남의 대나무 실로폰, 중국 전통 쌍피리 후루시, 프랑스 루이 14세 시대 아침나팔, 티베트의 글라스 보울 등의 악기로 '붕가완 솔로', '별빛의 노래', '고독한 양치기', '어둠에서 빛으로' 등의 음악을 연주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음악 따라가는 세계여행'에서는 5대양 6대주를 대표하는 음악을 들려준다. 다이쇼 고토로 연주하는 일본 민요 '사쿠라'를 비롯해 아코디언으로 들려주는 프랑스 샹송 '파리의 하늘 밑', 깡통으로 연주하는 브라질의 '라 밤바', 께나 연주로 들려주는 페루 민요 '철새는 날아가고' 등이 선보인다. 053)550-7118.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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