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고가 제21회 대구시농구협회장(이용배)기타기종별대회 고등부에서 5년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강북고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2연패를 노리던 성광고를 53대3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강북고는 이로써 지난 2000년 우승 후 최근 3차례 대회(2001, 2002, 2004년)에서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씻어냈다.
고산중은 중등부 결승에서 덕원중을 34대28로 제압, 처음으로 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대학부에서는 대구가톨릭대가 계명대를 59대38로, 초등부에서는 해서초교가 칠곡초교를 40대35로 각각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사진설명=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대구시협회장기타기종별농구대회 고등부 강북고-성광고의 결승에서 성광고 조수연이 골밑을 돌파, 슛을 날리고 있다. 이상철기자 find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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