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정우성씨가 시민을 폭행했다는 주장이제기돼 경찰이 조만간 정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17일 "정씨 일행이 심야에 강남의 한 주점 앞에서 행인과 시비 끝에 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파악돼 이르면 내일 정씨를 참고인으로 불러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싸움 당사자인 황모(33)씨는 경찰 조사에서 "17일 새벽 2시께 친구들과 압구정동에서 생일파티를 끝내고 귀가하기 위해 택시를 잡으려던 중 30대로 보이는 남자들과 시비가 붙었는데 그 일행에 포함된 정씨가 갑자기 나를 때리고 어디론가 가버렸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르면 18일께 정씨를 불러 황씨 주장이 맞는지를 조사한 뒤 사실로 드러날 경우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정씨가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압구정동에서 정씨 일행이 행인과 시비를 벌인 것은 사실이나 정씨가 폭행에 연루된 사실은 전혀 없다"며 황씨의주장을 일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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