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이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대 광역시와 광양만권 등 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종합대책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환경부는 수도권 이외 지역 중 산업단지 등을 끼고 있는 대도시를 위주로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마련중인 '수도권대기환경기본계획' 과 별도로 10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내년부터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연구용역 및 현지 실태조사 등을 거쳐 내년까지 예산조달방안 등을 담은 10개년 종합계획과 세부시행계획(로드맵)을 확정, 먼저 부산 등 5대 광역시와 광양만권 등 오염우심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공단, 연안, 도시 등 각 지역의 오염원, 대기환경 용량을 기초로 대기영향권역을 설정하고 권역별로 대기환경개선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특별대책지역 등 오염우심 지역에는 사업장을 위주로 오염물질 배출량 총량관리, 배출권 거래제 도입도 검토키로 했다. 환경부는 아울러 현재 예고된 수도권 특별대책과 각종 장단기 배출허용기준 강화계획 등 다양한 대책에 맞게 대기환경 기준을 조정할 방침이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