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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대-증권주 비중 지속적 확대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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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급등하면서 IT, 자동차, 조선 등 환율에 민감한 주식에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가는 7월 들어 1조3천억 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며 수급을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다.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해외 주식시장 또한 좋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 주식시장과 연관성이 높은 OECD 경기선행지수는 횡보세에 이어 7월 지표기준으로 상승 반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7월 초 금융통화위원회가 국내 콜금리를 동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채권금리는 6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 초 금리가 일시적으로 반등했을 때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늘어난 것처럼 최근의 금리 상승 기조는 주식시장으로 향한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경기의 전환점에서 어느새 종합주가지수는 1천50포인트를 넘어섰다. 종합주가지수가 1천 포인트를 웃돌며 역사적인 고점을 넘어서고 거래대금이 5조 원을 상회하는 상황에서 증권주는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실정이다. 한국 증시의 수준 상승과 주식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고려한다면 증권주에 대한 비중 확대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업종 대표기업으로 대우·현대증권을 축으로, 중기적으로는 한양·동부증권 등 주가순자산비율(PBR) 0.5 이하의 중소형 증권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김용순(세종증권 대구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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