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포항, 영덕에서 밤사이 또다시 열대야 현상이 발생해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다. 19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25.6도를 기록했으며 경북 포항과 영덕도 각각 25.5도, 25.4도로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
특히 포항지역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연이어 4일째 열대야가 나타났다. 무더위가 새벽까지 계속되자 잠을 이루지 못한 시민들은 도심 공원이나 유원지, 해변 등지로 나와 더위를 식혔다. 대구기상대는 "19일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가는 등 당분간 30도를 크게 웃도는 무더운 날씨와 함께 곳에 따라 열대야 현상도 계속 나타날 것으로예상된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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