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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식(55) 신임 김천경찰서장은 "기본에 충실한 경찰, 혁신하는 경찰, 위기에 강한 경찰, 조직을 사랑하는 경찰로 거듭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천이 고향으로 김천고 졸업후 간부후보 25기로 경찰에 발을 디딘 그는 경산·칠곡, 대구 서부서장, 대구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수사통이며 호탕한 성격에 대인관계 폭이 넓다고.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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