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 '경주 영어마을'이 21일 개관했다.대구·경북 최초의 영어마을이자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구가톨릭대 영어마을은 경주 보문단지 내에 3천여 평 규모로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강의건물 등 3개 동으로 꾸며졌다.
영어마을에는 출입국심사장, 은행, 우체국, 여행사 등을 꾸며 생활영어를 습득하는데 도움을 주는 문화체험실은 물론, 학생수를 최소화한 집중강의실과 테마강의실, 컴퓨터 강의실, 전용 도서관이 마련됐다.
대구가톨릭대는 전 직원을 영어 능통자나 영어권 외국인으로 구성, 참가자들이 퇴소할 때까지 영어로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가톨릭대 학생은 물론 초·중학생,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황하진 대구가톨릭대 대외협력처장은 "경주 인근 문화·관광 자원과 포항·울산 등지의 산업체 견학, 남산 트래킹, 동해안 해수욕과 해돋이 구경 등 경주 영어마을만의 체험행사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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