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경자)가 주관해 22일 오전 울진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2005 경북도 여성대회'에서 올해 경북 여성계 최고 영예의 상인 '장한 여성상'을 김혜순(71·안동시 동부동)씨가 받았다.
김씨는 소년 선도 보호와 육성에 20여 년을 몸바쳐 왔으며 2001년부터 노인 단기 보호시설인 혜성원을 운영하고 경북여협회장, 경북청소년상담실장을 지내는 등 여성단체장으로서 열정을 쏟은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경북도 여성단체 협의회는 밝혔다.
평등주부상은 황진하(66·구미시 원평동)·최재옥(63) 부부가 받았으며 김상도(59·포항시 해도동)씨가 외조상을 받았다. 이 밖에 손정자 한국여성유권자연맹경북지부장과 김정순 군위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25명이 여성복지 유공자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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