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6.LA 다저스)이 이틀 연속 방망이 침묵을 지켰다.
최희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같은 팀광의 경기에서 대타 출장해 9회 삼진을 당했던 최희섭은 시즌 타율이 종전 0.239에서 0.237로 떨어졌다.
상대 선발 투수로 우완 크리스 벤슨이 등판하면서 선발 출장 기회를 잡은 최희섭은 기대했던 시원한 안타를 뽑아내지는 못했다.
2회초 2사 후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최희섭은 0-4로 뒤진 4회 2사 만루 찬스에서 2번째 타석에 나서 볼카운트 1-2에서 바깥쪽으로 낮게 흐르는 4구째를 공략했으나 포물선을 그린 타구가 상대 우익수의 글러브에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최희섭은 7회 1사 후에도 투수 땅볼로 물러났고 다저스는 8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상대 선발 벤슨의 구위에 눌려 결국 0-6으로 완패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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