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조업체들의 인건비 부담률이 6년 만에 하락했다.
25일 한국은행이 3천446개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작성한 기업경영분석자료에 따르면 작년 조사대상 제조업체들의 영업총비용(당기총제조비용+판매 및 관리비)에 대한 인건비 비율은 11.3%로 전년의 11.8%에서 0.5%포인트 낮아졌다.
영업총비용 대비 인건비 비율은 외환위기를 맞은 지난 1997년 13.7%에서 98년 11. 4%로 낮아졌으나 99년과 2000년에는 11.5%, 2001년 11.7%, 2002년 11.8%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2003년에는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은 관계자는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기업들의 영업비용이 늘어나는 추세"라며"지난해 6년 만에 인건비 비율이 낮아진 것은 수출호조에 따라 기업들의 영업비용이 인건비에 비해 더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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