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친왕(英親王.고종의 아들) 이은(李垠) 의 유일한 생육이자 그의 왕세자(王世子)였던 고(故) 이구(李玖) 씨의 영결식이 24 일 오전 10시, 서울 창덕궁 희정당 앞에서 열렸다.
영결식은 황세손장례위원회(공동위원장 유홍준 문화재청장.이환의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이사장)가 주관하는 가운데, 상중인 지난 22일 고인의 양자로 선포된 의친왕(영친왕의 이복형)의 손자 이원(李源.44. 현대홈쇼핑 부장) 씨가 상주를 맡아 치러졌다.
유해는 검은색 캐딜락에 옮겨져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영친왕묘역인 영원(英園)에 안장됐다.
한편 관심을 끌었던 고 이구 씨의 전 부인 줄리아(82) 여사는 이날 영결식과 노제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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