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커브시 빅터 로페즈 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사절단 11명이 25일 구미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사진)
경제사절단은 캘리포니아주 중심인 산요아퀸밸리의 오렌지커브시, 산요아퀸시, 후론시 등의 맥파랜드 시장과 부시장, 시의원, 담당관, 행정국장, 기업의 CEO 등으로 구성됐다.
캘리포니아 경제사절단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시의 경제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관용 구미시장은 올해 310억 달러 수출과 205만 평 규모의 구미국가공단 제4단지를 거점으로 구미공단을 세계 디지털전자 IT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첨단기술산업체를 유치하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경제사절단은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 별관 클러스터룸에서 구미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캘리포니아주의 해외창구인 하워드 김 오라코 대표가 한국의 첨단 IT 및 전자산업 관련 기업체를 유치하려는 캘리포니아의 산업단지 현황과 주 정부의 지원방안 등을 소개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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