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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노벨상 수상소식 상해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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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은 지난 1922년 11월 상하이(上海) 방문 당시 노벨 물리학상 수상 소식을 처음으로 통보 받았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중국 과학원 자연사연구소 다이녠주 연구원은 아인슈타인이 일본에 가던 길에 1 922년 11월13일 상하이에 기착했고, 이때 상하이 주재 스위스총영사관이 아인슈타인에게 수상 결정 사실을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다이녠주 연구원은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 발표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아인슈타인이 상하이 항구에 도착하자 외교관, 과학계 인사와 보도진이 몰려들어 크게환영했고, 상하이 과학계는 그를 위해 성대한 파티를 베풀었다고 말했다.

당시 상하이에서 발행된 일간지 '신문(新聞)'에 따르면, 아인슈타인은 상하이의역사 유적지들을 둘러봤고, 대학생들은 감격한 나머지 그를 헹가래치기도 했다.

아인슈타인은 상냥한 얼굴에 검은 색의 평범한 양복을 입어 수도자를 연상케했고, 독일어식의 강한 악센트 없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한 것으로 소개됐다.

아인슈타인은 다음해인 1923년 1월1일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다시 상하이에 들러 상대성이론에 대해 강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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