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6.LA 다저스)이 이틀 연속 대타 안타를 기록했다.
최희섭은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8회 대타로 출장,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이날 상대 선발로 좌완 브랜든 크로우센이 나옴에 따라 선발에서 제외된 최희섭은 1-4로 뒤진 8회 1사에서 지오바니 카라라 대신 타석에 들어서 상대 바뀐 투수 켄트 머커의 공을 밀어쳐 좌전안타를 엮어냈다.
최희섭은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고, 타율은 0.243으로 올라갔다.
한편 최희섭은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출장이 불발되며 타격감 유지에 한층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최희섭 대신 주로 1루수로 출장하던 올메도 사엔스는 이날 3루수를 봤고, 포수 제이슨 필립스가 1루수를 맡았다.
한편 신시내티는 2회 3점홈런을 포함해 혼자서 5타점의 괴력을 뽐낸 포수 제이슨 라루의 불방망이에 힘입어 다저스를 6-1로 눌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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