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소' 김재원이 9월 3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5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팬미팅 행사를 갖는다.
김재원이 국내에서 일본 팬들과 대규모로 만남의 자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만과 중국 등 중화권 국가들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재원은 드라마 '로망스', '술의 나라' 등으로 일본에서도 폭넓은 팬층을 가지고 있다. 높은 인기는 30-31일 일본에서 열리는 한글교재 출판기념 사인회의 참가자 모집에서도 다시 한 번 증명이 됐다. 참가자 모집에는 1천500여명의 신청자가 쇄도해 5분여만에 매진이 됐다.
팬미팅 업체 벨르코리아는 일본 여행사 긴키투어리스트와 함께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할 일본 팬들은 9월 4일 열리는 김재원의 제2기 팬클럽 창단식에도 참석해 기념촬영과 악수회 등을 통해 김재원과 만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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