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만에 세계 최대규모의 크레인이 반입됐다. 해양수산부는 31일 "각종 컨테이너를 선박에서 항만으로 옮기는 세계 최대규모의 크레인이 오늘 부산신항에 반입돼 설치된다"고 밝혔다.
이번 크레인은 중국 업체인 ZPMC가 제작한 것으로 작업반경이 기존 크레인(30m) 을 훨씬 능가하는 42.7m에 달하며 한 번에 65t의 컨테이너를 들어올릴 수 있다고 해양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1만t급 선박의 컨테이너 처리도 가능하다고 해양부는 전했다. 해양부는 부산 신항만의 조기개장을 위해 이번 크레인 반입을 시작으로 오는 2009년까지 모두 9기의 크레인을 들여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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