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운문댐의 주변 정비사업이 2년 앞당겨 추진될 전망이다.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은 4일 "건교부가 추진 중인 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에 운문댐은 당초 2007년부터 2011년까지 2단계 사업에 포함돼 있었다"며 "하지만 최근 건교부 관계자로부터 조기 시행 타당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시행토록 변경됐다"고 말했다.
건교부가 최근 최 의원에게 제출한 관련 문건에 따르면 댐 주변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2단계 사업을 조기에 시행토록 계획을 변경하고 8월 말까지 경북도에서 계획안을 마련해 9월 중 건교부의 승인을 얻도록 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올 연말까지 35억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 운문댐 이주민들의 요구사항인 팽이버섯 생산단지 조성과 운문댐 하류지역인 동창천의 정비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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