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환경오염의 주범인 승용차 폐타이어를 쓰레기장 침출수 차수막 보호용으로 재활용해, 환경오염과 수거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영천시는 8월 한 달 동안 시 전역에 산재한 승용차와 1t 화물차량의 폐타이어를 청소차량 등을 이용해 수집하고 있다. 생활쓰레기 매립장에 설치돼 있는 침출수 차수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재활용한다는 것.
정연화 환경보호과장은 "그동안 관내에서 1만여 개의 폐타이어가 발생했으며, 개당 수거비로 500원이 들었는데, 재활용을 통해 앞으로 한 달 평균 500여만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이학재, 李 "댓글 보니 세관 아니라 인천공항공사 업무" 발언에 "위탁 받은 적 없다"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