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크롤리 미국 하원의원(민주, 뉴욕)이 지난달 28일 한국의 독립운동을 기념하고 광복 60주년을 축하하는 결의안을 낸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이 결의안은 "한국의 독립은 한국인들에게 큰 의미를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동아시아 모든 국가 국민들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한 투쟁 역사에 전환점이 됐다"면서 "광복절은 한국의 젊은 세대에게 그들의 선조가 독립을 위해 투쟁한 숭고한 업적을 기리게 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미국민들이 한-미 관계를 되돌아보고, 이제는 '잊어진 전쟁'이라고 불리는 한국전에 희생된 생명들을 기억하는 것은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의안은 국제관계위원회에 개의 중이며 의회가 내달초 개회되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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