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조종사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파업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2회 정상 운항되던 포항~제주노선이 5일부터 결항,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포항지점은 파업으로 인한 조종사들의 피로가 누적돼 이날 오후 포항 출발편부터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운항하던 제주노선의 결항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휴가를 제주도에서 보내기로 했던 이용객들의 항의가 잇따르는 등 휴가철 피서객 수송에 비상이 걸렸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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