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광복절을 전후해 공개키로 했던 한일협정 관련 문서를 오는 24일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8일 "현재 한일협정 관련 문서 156권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됐으며, 일반 공개를 위한 마이크로 필름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일협정 관련 문서는 모두 161권이며, 이 가운데 지난 1월 공개된 5권을 빼고 남은 156권이 이번 공개 대상이다. 공개할 문서는 모두 3만5천 쪽에 달하는 방대한 양으로, 정부 검토 과정에서의 요약본만도 1천500쪽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될 문서 중 국익에 현저히 반하는 것으로 판단된 극히 일부 내용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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