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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서 "태워달라"…강도 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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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는 9일 화물차 운전기사를 가장,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나는 운전자에게 차량이 고장났다며 도움을 청해 동승한 뒤 강도짓을 일삼은 서모(45·김천시 성내동)씨를 강도상해혐의로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 4월23일 새벽 2시40분쯤 경부고속도로 옥천휴게소에서 박모(23)씨에게 다가가 "차량이 고장났으니 구미까지만 태워 달라"며 차량에 올라 탄 뒤 흉기로 박씨를 찌르고 현금 등 1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서씨는 또 지난 5월14일 밤 10시쯤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에서 같은 방법으로 임모(26)씨로부터 현금 10만 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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