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자씨 원피스가 80만9000원?
영화 '친절한 금자씨'가 유통가에도 화제를 뿌리고 있다.
개봉 열흘 만에 관객 280만을 돌파한 가운데 CJ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CJ몰(www.CJmall.com)이 영화 소품을 경매한 결과, 총 500여명이 경매에 참여했으며 낙찰가 총액은 350만원에 달했다.
경매에 붙여진 13가지 물품 중 가장 고액에 낙찰된 것은 극중 금자가 교도소에 들어갈 때와 출감할 때 입고 나온 물방울 무늬 원피스. 시작가는 5만원이었으나, 수차례 경매 마감이 연장되는 치열한 경쟁 끝에 80만9000원에 낙찰됐다.
금자가 복수를 하는 장면에서 입은 검정 가죽코트는 54만9900원에 감방 동기들을 만날 때 입은 푸른색 코트는 42만300원에 주인을 찾아갔다.
CJ몰 관계자는 "베니스 영화제 초청 등으로 화제성이 높아진데다 이영애 프리미엄이 붙어 경매에 참가한 인원이 늘어난 것 같다. 낙찰된 옷과 소품 등은 모두 영화 촬영 때 착용했던 것들이라 소장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 정경희 기자 gum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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