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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특집다큐 '배우 이병헌…' 1200여만명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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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 이병헌이 1200여만명의 일본인을 매료시켰다.

지난 6일 일본 NHK를 통해 특집 방송된 다큐멘터리 '배우 이병헌의 모든 것'이 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정도의 시청률이라면 최소 1200여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NHK는 현재 재방송을 긍정 검토 중.

배우 이병헌의 삶을 집중 조명한 이 다큐멘터리가 전파를 탄 이후 "한번 더 보고 싶다"며 재방송을 요청하는 팬들의 이메일과 팩스가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다큐멘터리엔 박찬욱과 강제규 감독 등 유명인들의 인터뷰도 담겨있다. 세계적인 스타 성룡은 "멋진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않는 가운데, "할리우드에서 활동을 하게 되더라도 자신만의 색깔을 버리지 말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넉달여에 걸쳐 이병헌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은 NHK는 파격적인 편성으로, '뵨사마'를 특별 대우했다. 오후 10시 40분부터 15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1부를 먼저 내보낸 뒤, 이병헌 주연의 드라마 '올인'을 방송한 것. 이어 11시 50분부터 45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2부를 내보냈다. 즉 1200여만명의 일본팬들이 2시간동안 이병헌의 얼굴을 본 셈이다.

소속사인 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의 송완모 이사는 "정규 편성을 깨고 특집 편성된 것인데 일본팬들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며 "아직 정확히 시기가 잡히진 않았으나 곧 재방송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 전상희 기자 no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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