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3일 동안 진행한 후 휴회에 들어간 제4 차 6자회담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고 중국 국제방송이 9일 보도했다.서울에서 수신된 중국 국제방송은 "조선(북) 외무성 부상(차관) 김영일이 조선은 이번 회담이 거둔 진전에 만족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또 6자회담 북한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9일 평양에 도착, " 핵무기를 폐기하는 것은 조선의 전략적인 결단이지만 조선은 평화적인 핵에너지를 이용하는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부상은 이어 미국이 북한의 모든 핵 폐기를 요구하는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며 이것이 6자회담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관건이라고 말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