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북미 최대 통신장비업체 노텔네트웍스는 17일 통신장비·네트워킹 솔루션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합작법인 'LG-노텔'(가칭)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LG전자 김쌍수 부회장과 캐나다에 본사를 둔 노텔 네트웍스의 빌 오웬스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날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신설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LG전자의 네트워크 사업 부문과 노텔의 유통 및 서비스 사업부문을 통합해 오는 10월께 합작사를 출범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양사 간 막판 협상이 진통을 겪으면서 예정보다 1시간 15분이나 지연된 오전 10시 45분께 시작됐다.
LG전자는 부동산 및 생산관련 부문을 제외한 네트워크 사업부의 자산 및 인원을 자본금 약 3천억 원 규모의 합작법인에 출자한다. 이관대상 자산의 가치는 약 2천900억 원으로 합작법인 출자를 통해 현금 약 1억4천500만 달러 및 합작법인 지분의 50%-1주를 취득하며 노텔은 50%+1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LG전자는 신설 합작법인의 2년간 성과에 따라 추가금액을 노텔로부터 받을 수 있다.
합작법인의 초대 CEO는 LG전자 이재령 네트워크사업부 부장(부사장), 총 운영책임자(COO)은 노텔의 폴 하우스가 각각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R&D) 부문 1천 명을 포함한 LG전자의 네트워크사업부 1천400명과 노텔네트웍스코리아의 60명 등 1천460명 규모이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2억 오피스텔 안팔려…누구처럼 '29억' 똘똘한 한 채 아니라"
조국, 3·1절 맞아 "내란 부정·시대착오적인 尹어게인 세력 척결해야"
李대통령 "3·1혁명은 미래 나침반, 민주주의·평화·문화 꽃피우겠다"
이재만 "국힘, 국회의원들 대구 이용만 해…시장 출마 결심" [뉴스캐비닛]
전한길 "선관위 사무총장 시켜달라" 이준석 "미쳤나"…7시간 '끝장토론' 어땠길래 [금주의정치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