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이 곽재용 감독의 단편영화 '기억이 들린다'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기억이 들린다'는 '기억은행'에 대한 영화로 주인공 유미가 어느날 기억은행으로부터 연락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기억은행은 유미에게 그녀의 남자친구가 1년 6개월전에 맡겨놓은 기억을 보관하고 있다며 그 기억을 대출하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한다.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이후 차기작을 준비해오던 곽 감독은 이번 단편영화를 통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억이 들린다'는 KT가 제작하는 3부작 단편영화 중 한편으로 오는 20일 첫 촬영한다. KT는 곽 감독 외에도 정윤철 감독, 김태균 감독과 단편영화를 제작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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