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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 타워랜드 파업 열흘째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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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타워랜드 파업이 열흘째로 접어들고 있으나 노사가 여전히 합의를 이루지 못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노사 양측은 주 40시간 근무, 근로조건 등에서는 합의점을 찾았으나 노조의 인사권 참여,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등에 대해서는 타협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노조측은 22일 사측에 대해 시민단체, 언론 등의 참관이 가능한 '공개교섭'을 23일 오후 우방타워 3층 회의실에서 갖자고 요구했다. 또 노조는 파업 이후 사측이 고용한 아르바이트생 등 대체인력에 대해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할 방침이다.

반면 회사 측은 고용승계 약속 및 임금인상을 한 상태인데도 노조가 파업을 계속하는 것은 '인사권 및 경영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파업 종식을 촉구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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