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안세일)는 추석자금 성수기를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원자재 대금 결제, 종업원 임금 지급 등과 관련된 추석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특별 운전자금 500억 원(금융기관 대출취급기준 1천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 운전자금은 각 금융기관에서 22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취급되며 업체당 4억 원 이내에서 1년간 지원된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특별자금 지원조치에 따라 관내 금융기관에 대출실적의 50% 해당액을 저리(연리 2%)로 지원함으로써 추석 자금 성수기를 맞은 지역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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