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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추석 연휴에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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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가 우천 순연된 잔여 게임수 증가로 추석 연휴(9월 17∼19일)에도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이상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차장은 23일 "비로 연기돼 추후 일정으로 편성된 60경기를 소화하는 데 여유가 있지만 추석 연휴가 끼어 있어 연휴 기간 월요일은 빼고 이틀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8월30일까지 편성됐던 정규시즌이 추석 이전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7월 중순 이후 우천 경기가 속출하면서 레이스가 길어지게 됐다.

특히 올해는 경기수가 종전 팀당 133경기에서 126경기로 줄었지만 더블헤더가 폐지돼 우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면서 지난해보다 4배 가량 잔여경기가 많아졌다.

구단별로는 한화가 18경기로 가장 많고 기아 17경기, 삼성 16경기, 두산.롯데 각 15경기, LG 14경기, 현대 13경기, SK 12경기 순이다.

KBO는 주중 3연전 기간 비 예보로 추후 일정안을 26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일 사무차장은 "추후 일정 발표가 계속된 우천 순연 때문에 미뤄졌다. 지금 일정으로는 빠르면 9월 25일 전후나 늦어초 10월초부터는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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