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만 있냐, '권사마'도 있다!'
톱스타 권상우의 모습을 담기 위해 일본 취재진이 대거 내한한다.일본 취재진 70여명은 한류를 대표하는 스타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권상우가 출연하는 영화 '야수'의 촬영 현장 공개에 맞춰 오는 25일 한국땅을 밟는다.
'야수'의 일본 내 배급을 맡고 있는 아뮤즈 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수많은 일본 매체의 취재 요청을 받았지만, 홍보 예산 등을 고려해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산케이스포츠 등 유력 매체 위주의 취재단 30여명을 구성했다.
하지만 초청 대상에서 제외된 일본 취재진 40여명도 자체적으로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야수'의 국내 투자-배급사 쇼박스 측은 "권상우씨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일본에서 수많은 문의 전화가 걸려 오고 있다"며 "현재로선 이들 모두에게 현장을 공개할 방침이지만, 취재 인원이 너무 많아질 경우 이를 제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야수'에서 거대 폭력 조직의 비리를 쫓는 다혈질 강력반 형사 장도영 역을 맡고 있으며, '야수'는 9월 말까지 촬영을 마친 뒤 후반 작업을 거쳐 12월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신남수 기자 de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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