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기자단'동요 60년사'취재/"어려운 이웃에 노래로 희망 주고 싶어요"

▲철부지 어른들

기자 : 철부지 모임이 언제 만들어졌나요?

철부지 : 1997년부터 동요를 불렀지만 2000년 10월 말에 부탁을 받아서 첫 공연했던 때를 생일로 하고 있습니다.

기자 : 철부지라는 이름은 누가 지었나요?

철부지 : 주위 사람들이 철부지 같다는 뜻으로 지어 주었어요.

기자 : 현재 인원은 몇 명인가요?

철부지 : 고승하, 남기용, 전정명, 이렇게 세 명입니다.

기자 : 이 모임을 왜 만들었나요?

철부지 : 동요 가운데 고운 우리말을 찾아내기 위해서 만들었어요.

기자 : 지금까지 어떤 활동을 해 왔나요?

철부지 : 우리말 살리는 운동, 환경 생물보호, 평화 같은 모임에서 노래를 불렀어요.

기자 : 활동하면서 어떤 보람을 느꼈나요?

철부지 :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기자 : 오늘 공연은 어땠습니까?

철부지: 공연을 마치고 나면 늘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기자 :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철부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노래로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김유민기자 (경대사대부초 4년)

▲고승하 선생님

기자 : 고향과 나이, 사시는 곳은 어디입니까?

고승하 :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만 57세 입니다. 경상남도 마산에서 살고 있습니다.

기자 :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고승하 : 동요, 가요 등을 작곡하고 그 곡으로 공연도 합니다.

기자 : 이번 공연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고승하 : 옛날 동요와 놀이를 합해서 옛날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 이 공연을 기획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고승하 : 광복 60년 기념 '문화사 60년 대구전'에서 공연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기자 : 지금까지 작곡하신 곡은 얼마나 됩니까?

고승하 : 동요가 약 1천500곡이며, 가요와 노동자를 위한 곡 등이 500곡입니다.

사민우기자 (계성초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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