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지도자협의회(공동회장 김호.차경복.박종환)는 23일 본프레레 감독 사퇴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본프레레 감독을 영입한 기술위원회는 더 이상 실패를 거듭하지 말고 전원 동반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지도자협의회는 5개항의 입장을 통해 "본프레레 감독 사퇴는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한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전임 코엘류 감독과 마찬가지로 자진사퇴 형식을 빌린 사실상의 경질 조치와 관련된 실체적 진상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지도자협의회는 "이회택 기술위원장과 현 기술위가 2006독일월드컵에 대비한 마스터플랜을 짜고 후임 사령탑 인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기술위원회 전원 유임이 타당한 조치인지 정몽준 축구협회장의 생각을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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