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7월의 전국 땅값 상승률이 크게 둔화됐다. 23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7월 토지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지가 상승률은 0.477%로 한달 전(0.798%)에 비해 오름폭이 0.3% 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지역별 상승률은 충북 0.75%, 경기 0.72%, 대전 0.62%, 충남 0.61%, 서울 0.49%, 인천 0.49%, 대구 0.28%, 울산 0.28%, 경남 0.26%, 강원 0.25%, 전남 0.20%, 광주 0.20%, 경북 0.17%, 부산 0.17%, 제주 0.17%, 전북 0.15%였다.
땅값 하락지역은 전남 순천(-0.253%), 광주 동구(-0.076%), 대구 중구(-0.016%), 강원 삼척(-0.006%), 전북 고창(-0.005%) 등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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