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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대학원 윤라영씨 학술진흥재단 장학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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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장학생 자격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진들과 1년 동안 공동으로 연구하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한국학생의 명예를 걸고 일분일초도 헛되게 쓰지 않겠습니다."

최근 학술진흥재단 해외공동연구 장학생으로 선발돼 1년 동안 장학금을 받고 미국 퍼듀대학(Purdue University, 인디애나주)에서 파견연구를 하는 윤라영(25)씨. 영남대 대학원 토목공학과 석사 3기에 재학 중인 윤 씨의 전공분야는 수(水)공학. 윤씨는 미국에서 수자원 환경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문제를 연구하게 된다.

대학원 지도교수인 손광익 교수와 세계적인 수자원분야 권위자인 퍼듀대학 버니 엥겔 박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유역개발에 따른 환경 및 재해영향 최소화 설계기법 개발' 프로젝트에 연구원으로 참가한다.

"한국의 젊은이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연구 활동에 임하고 싶다"는 윤씨는 "수공학분야의 설계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시야를 넓히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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