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천용택씨 불법도청 시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3일 도청수사와 관련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천용택 전 국정원장은 전 미림팀장 공운영씨로부터 반납받은 도청테이프 내용을 '쓰레기'라고 표현하면서 공씨와의 거래의혹을 일절 부인했다.

1999년 공씨로부터 테이프를 회수할 당시 국정원장이었던 천씨는 또 김대중 정부시절에도 도청이 이뤄졌다는 국정원의 발표에 대해 사실상 시인하면서도 정보기관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일부 과오는 용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씨는 "(국정원이 보유한 장비들은) 불법 도청을 위한 장비들이 아니었다. 통신정보 수집은 정보수집기관인 국정원의 기본 직무다. 정상적인 직무를 행하다 보면 월권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과오는 용서해야 한다"고 말해 원장 재직 당시 일부 불법감청이 있었음을 사실상 시인했다. 천씨는 또 지난 5일 국정원의 도청관련 진상조사결과 발표에 대해 "대부분 맞는내용"이라고 답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재선거 요구 집회에서 경찰이 공권력을 사용한 사건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제주에서 한 고교생이 초등학교에 몰래 들어가 여교사의 텀블러에 자신의 체액을 넣고, 같은 교실 내 교사 의자에 소변을 남기는 등 범행을 저질...
일본은행이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1%에 도달했으며, 이는 199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란 월드컵 축구 대..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