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근영, 베트남서 차세대 한류스타 '스타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 국민의 여동생' 영화배우 문근영이 베트남에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발돋움을 시작했다.

베트남의 유력 일간지 '티엔봉'(선봉)은 25일 "베트남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TV 드라마 '가을 동화'의 은서 역을 맡았던 문근영이 5년만에 이번에는 영화 '댄서의 순정'에 출연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9면 6단 크기의 기사에서 "어린 은서를 여전히 기억하는 베트남 팬들에게 18세가 된 문근영은 '댄서의 순정'을 통해 아기처럼 순수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해줬다"면서 "특히 그의 크고 맑은 눈은 베트남 팬들에게 이번에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선봉'지는 이어 '댄서의 순정'에서 연변 처녀 채린으로 등장하는 문근영이 역할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도록 6개월 동안 하루 10시간 이상씩 열심히 춤을 연습했다고 소개한 뒤, 타고난 순수한 아름다움과 이런 노력 등을 감안할 때 그가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댄서의 순정'은 지난 19일부터 하노이의 국립극장 등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개봉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 최고의 한류전문가로 평가받는 문공부 산하 연예전문지 '영화세계'의 당 티우 응언 기자는 "문근영은 '가을동화', '어린신부', '댄서의 순정' 등을 통해 베트남 팬들에게는 잘 알려진 인물"이라면서 "청순한 아름다움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차세대 한류스타로 부상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